새벽 하늘 아래 대웅전 지붕과 산 능선

고요암

비우러 오는 곳
산문 들어가기

바쁜 일상 속에서
잠시 손을 내려놓습니다.

쥐고 있던 것도, 해야 할 일도
산문 밖에 두고
천천히 걸어 올라갑니다.

고요암에는
들고 올 것도, 가져갈 것도 없습니다.
걸음과 숨,
그리고 함께 절하는 마음이 있을 뿐.

소나무 길 끝의 일주문
일주문 · 한마음으로 들어섭니다

걷는 길

  1. 일주문산문의 첫 문
  2. 사천왕문네 천왕이 도량을 지킵니다
  3. 만세루누각 아래 계단을 올라 마당으로
  4. 다보탑탑을 오른쪽에 두고 돌며 마음을 모읍니다
  5. 범종각 · 관음전 · 명부전종을 치고, 먼저 가신 분들을 기립니다
  6. 대웅전지금 경내에 있는 분들과 함께 절합니다
대웅전 안 부처님과 방석
대웅전 · 함께 절합니다

머무는 법

걷기땅을 누르면 그곳으로 걸어갑니다. 서두를 일은 없습니다.
절하기대웅전에서 절하면 같은 때 머무는 분들의 절과 함께 헤아려집니다.
108배버튼 하나로 108배를 시작하면, 마지막 절을 마친 뒤 저절로 멈춥니다. 약 12분이 걸립니다.
범종종을 치면 경내 모든 분께 울립니다.
염불대웅전에 들면 염불이 낮게 흐릅니다.
등불이름과 소원을 적어 등을 밝힙니다. 등은 이레 동안 도량을 비추고, 인연이 다하면 스스로 내려갑니다.
별 아래 다보탑과 대웅전
밤의 마당 · 별 아래 탑이 쉽니다

방명록

  1. 다녀가신 분들의 마음이 이곳에 남습니다.

경내에 들어가 오른쪽 아래 「방명록」에서 남길 수 있습니다.

공양미 한 톨 보내기

쌀 한 톨에도 일곱 근의 땀이 담겼다 합니다.
오늘 이곳에서 쉬어 가신 마음이면 충분합니다.
그래도 함께하고 싶으시다면,
고요암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한 톨 보태 주세요.

공양미 한 톨 보내기 휴대폰에서 열립니다 · 다른 방법으로 공양하기

이제, 산문에 듭니다.

산문 들어가기